근본적으로 인간을 이해하는 과학적 접근!

심리학과

많은 사람들이 ‘심리학’이라고 하면 심리테스트나 거짓말 탐지 등과 같은 비과학적 접근법으로 생각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마음 속에는 무의식이 존재하기 때문에, 생각이나 감정을 파악하고, 말로 설명하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심리학과는 이처럼 인간의 복잡한 마음과 행동의 근본적인 문제를 직관이 아닌 과학적인 방법으로 연구합니다.

다른 학문들이 인간을 하나의 존재로서 연구하는 것에 비해 심리학은 개별 인간의 행동을 미시적으로 혹은 거시적으로 직접 연구합니다. 더욱이 심리학의 수많은 연구들은 직관이나 상식을 넘어서 과학적인 관찰과 연구 방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인간을 이해하는데 가장 객관적인 기준을 제공합니다. 심리학이 제공하는 이러한 과학적 통찰력은 사회 제반의 문제를 해결하고 밖으로 표현하는 행동을 연구하여 개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합니다. 무엇보다 심리학은 인문학에서부터 예술, 공학, 의학 및 자연과학 분야까지 긴밀한 학문적 교류를 하고 있습니다. 인간과 마음의 복잡한 측면에 대한 접근이니만큼, 고려대학교 심리학과에는 임상 및 상담 심리학, 산업 심리학, 실험 심리학, 생리 심리학, 문화 심리학의 다섯 개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심리학과는 인간의 삶과 매우 맞닿아 있기 때문에 졸업 후 일반 대기업, 금융업, 컨설팅, 리서치 등 기업 및 산업계뿐만 아니라 대학교수와 같은 교육계, 공기업, 병원 및 상담 기관, 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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